#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권다현의 서운한 이야기
SBS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 차 부부, 미쓰라 진과 권다현이 등장하여 그들의 이야기가 전파되었습니다. 미쓰라 진은 이 날 방송에서 권다현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미쓰라 진은 "자려는데 친구들이 나오라고 성화였다. 그래서 나갔다. 그 자리에 권다현이 있었다. 연락처를 주고받고 천천히 연애를 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권다현은 당시의 모습에 대해 "수염이 있었으면 연락처 안 줬다. 이런 모습을 좋아하지 않아. 제 스타일이 아니야. 그때 봤을 때는 날렵하고 잘생겼었다. 정말 잘생겼다. 깨끗해 보였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미쓰라 진은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시기가 한 번씩 자신의 스타일이 질려서 돌아가는 때였는데 면도도 하고 깨끗하게 하고 다녔다"고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권다현이 "연애할 때는 열정적이었다면 지금은 나에 대한 사랑이 식은 느낌? 오빠의 90%는 일, 가족은 10%다"라고 말했고, 미쓰라 진은 "제 입장에서 권다현은 90%가 아기이고, 9% 정도는 본인, 그리고 1%이긴 한데 0.9~1% 왔다갔다 하는 게 저다. 점점 저에 대한 관심이 내려가고 있지 않나"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가 멀어진 것을 언급했습니다.
권다현은 아침 일상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일과 육아에 여념이 없다는 현실을 드러내었습니다. 반면, 미쓰라 진은 느긋하게 아들을 등원시키는 모습을 보여 "등원 준비는 다현 씨가 하고, 등원만 제가 시키기로 했는데 다소 이게 안 되면 눈초리가 사나워진다"라며 가정 내 역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미쓰라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며 MD 제작과 관련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가오는 해외 투어로 인해 바빠질 예정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권다현은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눈 보고 얘기할 수 있는 순간들이 점점 기회가 없어지는 게 너무 안타깝다. 우리 둘만의 시간이 없어지는 것도 그렇다. 추억이 없어지는 것도 그렇다. 일 때문에 가정에 충실한 게 아니라 가정이 있으므로 일을 하는 건데, 순서가 바뀐 거 같다. 그게 미쓰라랑 마음이 서로 다른 거 같다"라고 말해 소심한 일상의 힘겨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런 솔직한 이야기가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높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의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권다현과 미쓰라 진의 현실적인 고민
두 사람은 다가오는 해외 투어에 대한 바쁜 일정과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쓰라 진은 독립한 레이블로 활동 중이라며 멤버들 간에도 맡은 역할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과 바쁜 스케줄로 잠을 못 자는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권다현은 가정 내에서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옛날에는 밥을 먹다 말고 뽀뽀를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밥 먹으면서 각자 핸드폰을 하라고 한다. 옆에서 먹어서 다행이다. 앞에서 먹고 있으면 그게 보이지 않겠냐. 더 보기 싫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이는 가정 내 소통 부족과 서로 간격이 벌어진 것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외부 활동에서의 성공과 자랑스러운 순간들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권다현은 자신의 남편에 대한 자랑스러운 감정을 표현하면서 돈을 벌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외롭다"라는 표현으로 가정 내에서의 소외된 감정을 토로하는 모습은 가정과 일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일반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 안에는 소중하고 진실한 사랑과 이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쓰라는 "얼굴 보고 눈 보고 얘기할 수 있는 순간들이 점점 기회가 없어지는 게 너무 안타깝다. 우리 둘만의 시간이 없어지는 것도 그렇다. 추억이 없어지는 것도 그렇다. 일 때문에 가정에 충실한 게 아니라 가정이 있으므로 일을 하는 건데, 순서가 바뀐 거 같다. 그게 미쓰라랑 마음이 서로 다른 거 같다"라고 말해, 가정과 일의 우선순위가 변하면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결혼과 가정생활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는 우리의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을 소통하며 나아가기 위한 일종의 용기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써 현실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