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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주요 경제 이슈 토픽 트렌드 모음 정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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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은 해외 사업에서 최근 10년 동안 35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영구채를 대거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 비율은 332.4%로 상당히 높아졌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5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해외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미국 및 일본 법인이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면서 부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구조 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구채 발행을 비롯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을 통해 회사 살림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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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 인식 전문 인공지능(AI) 업체 사운드하운드가 엔비디아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후, 12일 뉴욕증시에서 15.89% 폭등한 6.9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사운드하운드 주가는 총 233% 상승했다. 사운드하운드는 음성 인식 전문 AI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가 7% 이상 상승한 날에도 약 16%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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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CGV가 1200억원 규모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이 자금으로 해외 자회사인 CGI홀딩스 투자금을 상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채권 발행은 CJ CGV가 7.3%의 채권 금리를 제시하며 2년 만기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이에 투자자들이 관례적으로 콜옵션 행사를 예상하고 있다. CGI홀딩스는 상장 불발로 새로운 투자자를 찾거나 투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에 CJ CGV는 투자금 절반을 상반기까지, 나머지를 연말까지 상환할 예정이다. 또한 CJ CGV는 CGI홀딩스 지분 매각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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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노브랜드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며, 희망 공모가를 8700원부터 1만1500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총 138억원을 모집하고, 상장 후 기업가치는 942억원으로 추정된다. 노브랜드는 의류 ODM 업체로, 지난해 3분기까지 순이익을 48억원에서 111억원으로 늘려 기업가치를 계산했으며, 증권신고서에는 중국 상장사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평균 PER 11.33배를 적용했다. 이에 대한 고평가 논란도 있으며, 노브랜드는 상장 후에도 할인율을 적용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 정부가 2030년까지 중국 의존도를 50%로 낮추는 '핵심광물 확보 전략'을 제시한 가운데, 작년 일부 주요 품목의 중국 의존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국내 기업들이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해 핵심광물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망 탈중국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수산화리튬과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중국 수입 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을 중심으로 국내 리튬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도 호주와 아르헨티나 등에서 리튬을 조달하는 등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수출 통제로 인해 흑연 등 핵심광물 자원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기업의 노력에 의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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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밈코인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밈코인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대상을 캐릭터로 삼아 만들어진 가상자산으로, 대표적으로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코인이 있다. 최근에는 페페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밈코인이 등장했으며, 이들 중 페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되어 발행 3주 만에 시가 총액 10억달러를 넘어섰다. 밈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해킹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투자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자금 유입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밈코인 투자 시 가격 급변동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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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건에서 조직적인 불완전판매 혐의를 조사한 결과, 해당 은행의 최고경영자(CEO)부터 제재를 받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사태에서 CEO까지 제재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전의 경험을 고려하면 금융당국이 CEO에 대한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금감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2월 만기를 맞는 홍콩 H지수 ELS 상품에서 총 손실 금액은 1조2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금감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CEO 등의 제재 범위와 수준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의 유사한 사례에서 금융당국이 CEO에 대한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한 법정 공방에서 패배한 경험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에서도 CEO에 대한 제재가 유의미할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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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 및 알뜰통신사업자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채무자들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금융 및 통신 채무를 한꺼번에 조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통합 채무조정은 오는 2분기에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제반 사항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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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주총에서는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주목된다. 이들은 양측의 지분 차이가 적어서 주총 결과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결정이 예상된다. 지난해 말부터 SK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등이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매입하면서 지분을 높이고 있으며, 소액주주들의 표결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회장 측과 김 대표 측 간의 격차가 좁아지고 있어서 투표 결과에 따라 경영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감사위원 선임과 대주주 적격성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대주주 적격성 사전심사 회피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금감원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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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장 속에서도 빚투(빚내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초에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가파른 랠리가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주식시장의 신용공여 잔고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에 주목이 쏠렸는데, 이수페타시스, 한미반도체, HPSP, 제주반도체 등의 신용잔고가 크게 늘었다. 이는 미국 증시의 엔비디아, AMD 등 AI 반도체 기업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다른 업종으로는 바이오 업종의 빚투도 늘어났는데, 셀트리온제약과 레고켐바이오 등의 신용잔고가 상승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의 돈을 빌려 투자하는 만큼 주가 상승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빚투에는 높은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지속적인 증시 분석과 종목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AI 랠리와 밸류업 모멘텀의 소진, 하반기 대선 국면 등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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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월 CPI 지표를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했지만, 이번 CPI 상승이 6월 금리 인하 전망을 크게 바꿀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엔비디아 등 기술주는 7% 넘게 상승하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CPI 상승은 전문가 예상을 상회하며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의 상승이 주된 원인이었다. 그러나 이는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할 뿐이었다. 앞으로의 관심은 3월 FOMC로 향하고 있으며, Fed 당국자들의 금리 인하 횟수 예상에 따라 시장이 변동할 전망이다. 국채 금리는 오르는 중이며,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생산 증가 전망에 따라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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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장주인 두나무와 빗썸 코리아의 주가가 최근 한 달 동안 약 40% 상승하여 장외 거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승은 가상자산 랠리의 영향을 받았는데, 두나무와 빗썸 코리아는 각각 업비트와 빗썸과 같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 대금도 증가하며 시가 총액은 두나무가 4조9000억원, 빗썸 코리아가 6300억원으로 평가되었다. 빗썸은 IPO를 선언하고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나, 안정적인 지분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실제로 IPO를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이러한 상승세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업비트의 거래량이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량을 상당 부분 상회하는 등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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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7% 이상 급등하면서, 반도체 모임을 대표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상승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7.16% 상승한 919.13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이틀간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급등을 따라 AMD(Advanced Micro Devices)도 2.20% 상승하였고,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 이상 상승하여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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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1% 넘게 상승하여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엔비디아 주가의 7.16% 상승과 오라클의 11.75% 급등 등이 이날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는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아 3.2% 상승하여, 시장은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크게 바꾸지 않았다. 미 연준의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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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뉴욕증시에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소화하며 엔비디아와 오라클 등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상승했다. 주요 지수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61% 오른 39,005.49로, S&P 500 지수는 1.12% 상승한 5,175.27로, 나스닥지수는 1.54%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는 계속되지만, 이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업체의 성과 호조로 기술 관련주가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시장은 안정을 유지했다.
  • 12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7% 이상 상승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2% 이상 상승했다.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상승하며 반도체 업체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와 AMD의 상승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이루어졌으며, 이전에 있었던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가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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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글로벌 처방 환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출시된 후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100여개국 시장에 직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29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목표하며, 또한 신약승인신청(NDA) 또는 보충허가신청(sNDA)을 통해 적응증 확장 및 임상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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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업체인 키움증권은 '밸류업' 장세 속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관리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긴 키움증권은 최근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1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키움증권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된 주가 지수와 함께 긍정적인 증시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의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의 적극성은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은 존재하지만, 향후 펀더멘털 개선을 고려하면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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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익 전망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실적 기대가 확대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데, 올해의 전망치는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요금 인상효과와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에도 AI 반도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코스닥의 실적 전망은 하향되고 있으며,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수요의 둔화와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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