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감독, 관계자

박동진 : 김포 FC 축구 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2blogin 2025. 6. 30. 08:36
반응형
LIST

 

박동진은 1994년 12월 10일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입니다. 본관은 밀양 박씨이며, 남해초등학교, 밀성중학교, 강릉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생활체육학을 중퇴했습니다. 키는 183cm이고, 체중은 73kg이며, A형입니다. 주발은 오른발을 사용하고, 스트라이커, 센터백, 라이트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선수 경력으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광주 FC에서 뛰었고, 2018년부터 2024년까지 FC 서울 소속이었습니다. FC 서울에서 뛰는 동안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상주-김천 상무 FC에서 군 복무를 했고, 2023년에는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 2024년에는 경남 FC로 임대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제주 SK FC를 거쳐 현재 김포 FC 소속입니다.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6경기를 뛰었습니다.

박동진

 

개인적으로는 2022년 12월 10일에 결혼했으며, 대한민국 육군 국군체육부대 병장으로 전역했습니다. FC 서울 시절 응원가는 '서울의 미친개'였습니다.

 

박동진: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미친개'

 

박동진은 현재 김포 FC소속의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수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1994년 12월 10일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서 태어났으며, 밀양 박씨 본관입니다. 키는 183cm이고, 체중은 73kg이며, A형의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발이 주발이며 스트라이커 외에도 센터백, 라이트백 등 여러 수비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남해초등학교, 밀성중학교, 강릉문성고등학교를 거쳐 한남대학교 생활체육학을 중퇴했습니다. 2022년 12월 10일 결혼했으며, 대한민국 육군 국군체육부대 병장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클럽 경력: 포지션 변화와 진화

 

박동진은 한남대학교 축구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4년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6년 한남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중퇴하며 광주 FC에 입단,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입단 첫 해부터 남기일 감독의 신임을 얻어 주전 수비수로 24경기에 출전하며 광주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7년에도 33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FC 서울로 이적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적 초기에는 팀 사정상 왼쪽 풀백으로 많이 출전했으나, 원래 포지션이 아니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9 시즌에는 최용수 감독의 제안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습니다. 수비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전방 압박과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6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꽃피웠습니다. 특히 9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양한빈의 골킥을 받아 페시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14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0 시즌에는 ACL 플레이오프 케다 FA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같은 해 5월, 상주 상무에 최종 합격하여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상무에서는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아 붙박이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2021 시즌 김천 상무에서 리그와 FA컵을 합쳐 23경기 출전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2022 시즌 조기 전역 후 FC 서울로 복귀하여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2023 시즌에는 프리 시즌부터 좋은 폼을 보여주며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고, 7월에는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 이적하여 K리그2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의 다이렉트 승격 실패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024 시즌에는 다시 FC 서울로 돌아와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FC 서울 통산 100번째 경기에 출장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7월에는 고향 팀인 경남 FC로 임대를 떠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시즌을 마친 후 FA로 풀린 박동진은 2025년 1월 제주 SK FC에 입단하며 김학범 감독과 재회했으나, 햄스트링 부상과 페널티킥 실축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6월, 김포 FC로 완전 이적하며 다시 한번 K리그2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과 플레이 스타일

 

박동진은 대학 시절부터 국가대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4 U-21 4개국 친선경기 대표를 시작으로 2015 킹스컵, 2015 덴소컵,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특히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6년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고,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올림픽 본선 명단에도 최종 발탁되었지만, 팀이 8강에서 탈락하는 과정에서 그는 유일하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프로 데뷔 당시 박동진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높은 타점의 제공권, 빠른 스피드, 강력한 맨마킹, 그리고 끈질긴 투쟁심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발이 빨라 풀백으로도 출전하는 범용성을 갖춘 파이터형 수비수였습니다. 2019 시즌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는 전방 압박과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며, K리그 공격수 평균치를 상회하는 활동량과 의외의 좋은 움직임, 그리고 센스 있는 슈팅으로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만개시켰습니다. 상무에서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완전히 공격수 포지션에 정착했으며, 예측 불가능한 슈팅 타이밍과 과감한 결정력으로 팀의 득점에 기여했습니다.

'미친개' 별명과 논란, 그리고 팬 사랑

 

박동진은 거칠고 투쟁심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서울의 미친개'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투쟁심은 때때로 비신사적인 플레이와 연결되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이효균 선수에게 도발하여 퇴장을 유도한 사건이나, 수원 FC전에서 김종국 선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 부상당한 하창래 선수를 리어카처럼 끌고 가는 행동, 그리고 소변 세리머니 등은 그의 뜨거운 승부욕이 지나쳐 발생한 일들로 기억됩니다. FC 안양 구단과도 과거 이우형 감독과의 설전, 경기 중 코치진과의 언쟁 등으로 여러 차례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동진이 속한 팀의 팬들은 그를 열정적으로 지지합니다. 이는 그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투쟁심 있는 모습이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상대 팀의 멘탈을 흔드는 데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는 팀에게 '필요악' 같은 존재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팬 사랑 또한 남달라서, 경기 중 팬의 호응과 파이팅을 유도하는 데 적극적이며, '미친개'라는 응원가 가사에 본인이 직접 동의했을 정도입니다. 친한 선수들 사이에서는 '똥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며, 골을 넣으면 코너 플래그에 한쪽 다리를 들고 개가 오줌 싸는 모습을 흉내 내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합니다.

박동진은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함, 뜨거운 승부욕, 그리고 팬들과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K리그 무대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포 FC에서의 새로운 여정에서 그의 '미친개' 같은 투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됩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