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협 ... "파업 찬반투표"
**"의협 총파업 및 정부의 '관심' 발령: 의료계 파업과 보건의료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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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11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정부는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 구성했다. 이에 대한 상황과 대응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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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총파업 투표 진행 중:**
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총파업 찬반 투표를 11일부터 7일간 실시한다. 의료계 파업에 참여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이번 투표는 의료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의사들의 입장을 확인하는 중요한 결정 과정이다.
2.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 발령:**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상황을 고려해 조규홍 장관 주재로 자체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파업 및 휴진 등 의료 서비스 공급 차질에 대비하여 진료 대책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정부가 의료계 파업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3. **비상대응반과 의료 대책 수립:**
정부는 비상대응반 내 전담팀을 통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진료체계를 점검하여 의료 현장에 혼란이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계와의 대화를 이어가면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4. **의협의 대응과 총궐기대회 계획:**
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총파업 투표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7일에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계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대응 전략을 논의할 이 행사가 예상치 못한 전개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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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의협의 총파업 투표와 정부의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 발령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총궐기대회에서의 결정이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