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주요 이슈 시사 모음 정리 요약

• 2023년 한국의 고등어 대부분은 아프리카로 수출되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냉동 고등어 수출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억666만 달러로, 부산공동어시장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가나,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등으로 고등어를 수입, 선호하는 추세이며, 아프리카는 러시아와 일본의 어려움으로 인해 국산 고등어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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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김영주를 서울 영등포갑에, 신동욱을 서초을에 공천했다. 박민식은 서울 강서을으로, 김영석은 충남 아산갑에 단수추천됐다. 경선에서는 안병길이 부산 서동에서 컷오프되고, 포천가평은 5인 경선이 치러졌다. 경북 안동예천에서는 김형동과 김의승이 맞대결하며, 구미을에서는 김영식과 3명이 경선에 나섰다. 서초을은 박성중 의원의 재배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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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파업으로 2주째 이어진 상황에서 환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 신고센터에 2주 동안 34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 중에는 의사 파업으로 가족이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수술이 연기된 환자들은 중환자부터 임신부, 항암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피해를 입고 있으며, 현장에선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는 고통 속에 시달리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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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진보연합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용혜인 상임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최혁진 전 '문재인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을 선출했다. 새진보연합은 범야권이 모인 위성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30명 중에서 3명을 지명했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경력이 있으며,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노사모' 출신이다. 최혁진 전 비서관은 민주당 탈당 후 새진보연합에 합류하였다.

 

• ‘미스트롯3’ 결승에서 ‘전통가요 레전드’ 이미자가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83세의 이미자는 65년 가수 경력을 자랑하며, 미스트롯3 출연진과 현대 트로트의 발전을 칭찬하며 특별 무대에 나선다. 이미자는 트로트의 미래를 기대하며 ‘미스트롯3’ 진왕관 수여식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자신이 고른 ‘유달산아 말해다오’와 ‘갈매기가 되어’를 부를 예정이며, 이미자의 등장으로 프로그램에 화려한 분위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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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의사 파업으로 떠난 전공의 7000여 명에 대해 엄격한 행정처분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통해 업무개시명령 위반을 확인하고, 의료 공백을 메울 대체인력을 확충하여 병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의 자유를 명분으로 환자를 떠난 의사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공공의료기관이 필수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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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발생한 노조 파업 사건을 계기로 대기업과 하청업체 간 격차 문제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대기업 조선사와 협력 업체, 정부, 지자체 등이 2023년 2월 협약해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작했다. 대기업은 협력사 직원의 월급을 전용 계좌로 지급하고, 성과급 및 복지를 확대하며, 교육 시설을 개설하여 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등 원하청 간의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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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한 빠른 대응과 공격적인 화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대중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특히 공격하며 토론 제안과 비판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야 공세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특유의 화법에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며, 일각에서는 파토스(감성) 부족과 선 굵은 정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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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소영(63)이 비서에게 26억원을 빼돌렸다며 고소하고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비서 A씨를 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조사 중이며, A씨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노 관장의 계좌에서 19억7500만원을 이체하고, 노 관장 명의로 은행 계좌를 개설해 1억9000만원을 대출받아 빼돌리는 등의 혐의가 있다. 노소영 관장은 아트센터 나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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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 약 '나비약'인 펜타민의 위험성과 약물 중독에 대한 경고. 펜타민은 중추신경 흥분제로, 과도한 복용으로 불안, 초조, 중독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 마약류 약물의 분류와 효과, 중독 가능성에 대한 설명. 의사와 환자는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함. 나비약의 잘못된 사용이 중독을 초래할 수 있으며, 마약 합법화는 부작용과 불법 판매 급증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 발생 가능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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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보적인 권력으로 인한 민주당 내 분열과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 민주당은 본래 민주화를 선도한 정당이었으나 이제 이재명의 세입자 중심 정치로 변화하려는 모습. 이재명은 정치 경력이 짧지만 대통령, 당대표 등 권력을 확보하며 신속한 승승장구. 그러나 민주당은 정통 야당으로 회복되어야 하며, 이번 총선을 통해 내부 정리와 본질 회복이 필요하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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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들은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드라마 시청자 수와 시청 시간이 증가하며 중국발 콘텐츠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중국드라마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드 시청자들은 중국에 대한 이미지와 별개로 중드를 통해 중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중국 정부는 문화 강국 건설을 통해 중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중국 화장품 브랜드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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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호보켄시가 7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0명'을 기록해 국가적 도로 안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도시는 거리 주차를 전면 금지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넓혔으며, 이는 시장 라비 발라의 결심에 따른 것이다. 발라 시장은 안전한 거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책을 실시했는데, 이는 현재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벤치마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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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에베레스트산 베이스캠프의 혼잡 문제로 당국이 규제 강화. 고급 시설 제공하는 텐트 등장으로 등산 경험이 저하되어 규모 제한과 텐트 크기 조정 등 새 규정 발표. 상업적 이용 통제와 헬리콥터 사용 제한도 예정. 쓰레기 문제로도 고심하며 지난해에는 등반 원정대가 대량 폐기물 배출. 당국은 등반객에게 에베레스트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가져가도록 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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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주상복합 아파트 주민들이 암에 걸린 8년 경비원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성금 모아 전달. 경비원은 쓴감의 편지에서 뜻하지 않게 퇴직하게 된 현실에 감사하며 치료를 받고 완쾌할 것을 표현. 운영위원회는 성금 모금이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발표. 아파트 주민들은 갑작스런 외부 관심에 당황하면서도 경비원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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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앱에 따르면, 한국에서 유튜브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처음으로 40시간을 넘어섰다. 2019년의 21시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사용 시간은 1119억분으로 2.2배 증가했다. 데이터.에이아이웍스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글로벌에서는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이 23.2시간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국내 사용자 수에서 카카오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영상 콘텐츠 규모가 확대되면서 검색 포털 역할도 수행 중이다.

 

• 현대차가 아이오닉5의 향상된 모델 '더 뉴 아이오닉5' 출시. 배터리 용량 84kWh로 늘려 주행거리는 485㎞로 늘어나고, 충전 시간은 18분 내 80%까지 가능. 편의·안전 기능 강화 및 새로운 에어백 탑재. 가격은 5240만원부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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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봄철 바닷가 채취한 패류 중독 위험 경고. 조개류 섭취 시 중독 발생 가능성 높아 수산물 개인 채취·섭취 금지. 수온 상승으로 3월부터 패류독소 증가, 중독 시 마비·설사·기억상실 등 증상. 국내산 패류 490건 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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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박스에 찍힌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차, 아줌마들 선수 교체 장면이 논란. 도로에서 급전환에 안전 우려, 네티즌 "면허 취소해야" 의견도 나옴.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차량 정차는 금지되어 있음.과거 사례로 보복운전으로 사망사고 일어난 사례도 언급돼 안전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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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2월 한국에서 외국인 투자로 유입된 자금은 77억달러(약 10조2500억원)로 신흥 시장 중 최대. 대만(51억달러), 인도네시아(14억달러)가 이어짐. 글로벌 운용사 야누스 헨더슨은 “인도 증시에서 빼내고 한국 증시로 이동”이라고 전하며 한국 증시의 투자 가치를 강조. 한국 증시는 저평가된 주가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낮아 투자 유인이 크다는 분석과 골드만삭스, CLSA의 투자 증가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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