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이 흥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는 14일, 이 행사에 100명 모집을 위해 무려 3286명이 지원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경쟁률은 33대 1을 기록, 지원자들의 열정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남성과 여성 지원자의 비율은 51:49로, 성비도 균형을 이루며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되었음을 알렸다. 특히, 이 행사는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미혼남녀들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성 만남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인식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 그 경쟁률은? ‘설렘, in 한강’은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한강 요트 투어와 레크리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