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쿠션 선수 조명우, 세계 랭킹 1위 등극 세계캐롬연맹(UMB)은 29일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끝난 베겔 3쿠션 월드컵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2위였던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엔티)는 이번 대회에서 총점 358점을 기록하여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357점)를 1점 차로 앞지르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3위는 스웨덴의 토브욘 브롬달(354점), 4위는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348점), 5위는 베트남의 트란(331점)으로, 상위 5위의 순위는 변동이 없습니다. 이번 랭킹에서는 2022년 4월에 개최된 미국 라스베가스 3쿠션 월드컵의 결과는 제외되었고, 2023년 베겔 3쿠션 월드컵 결과만을 반영했습니다. 조명우는 이로써 라스베가스 대회와 베겔 대회에서의 성적이 동일해..